오늘도 내돈내산 블로거의 직접 구매 인증부터 나갑니다ㅋㅋ
세 명이서 짜장면+볶음밥+탕수육(소) 시켜먹은 가격이고,
양은 성인여자 셋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정도입니다~

 

이 날은 동네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었어요
희원 중화요리 음식점은 친구가 어릴 때 졸업식 날 아빠가 데려가주신 곳이야 하며 이끈 식당이랍니다

 

상호명 : 희원
주소 : 서울 강서구 강서로47가길 34 (우)07639
연락처 :02-2666-9421 

 

 

 

 

 

우선 배고프니까 신나게 가는 길!
송화시장에서(우장산역) 미즈메디병원(발산역 쪽)가는 뒷길입니다
큰 길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친구가 중학교 졸업식 때 다녀왔다고 했으니
벌써 n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운영되고 있는 거네요
친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기대가 됩니다 ㅎㅎ

 

 

포스팅과 달리 다 먹고 나서 찍은 가게 메뉴판 ㅋㅋㅋ
딱히 메뉴판을 주시지 않지만,
가게가 작다보니 벽에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니다 가격은 보통인 편!

 

 

 

그리고 이것은 오늘의 포스팅을 쓰게 만든
대망의 볶음밥!!!(7)

⭐️여러분 이 집은 볶음밥 맛집이에요⭐️

 
적당히 기름져서 오히려 담백할 정도이고
또 적당히 고소합니다
채소들이며 밥알 씹는 맛도 아주 좋아요
어찌나 맛있는지 아 이 집은 정말 맛집이구나!!
오랫동안 영업한 이유가 있었어!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위에 반숙란이 얹어져 나옵니다


 

 

 

 

그런데 제게 똥(...)을 준 탕수육(, 16000)

점성 거의 없이 흐르는 흑갈색의
묘하게 맛이 좋지 않은 소스,
저녁이라 이해하려 해보지만
왜인지 모르게 탄맛이 나는 고기,
양파외엔 찾아볼 수 없는 탕수육..

 

....

 

 

 

 

그리고 그냥 그저 그런 동네 배달 짜장면(5천원)
볶음밥은 주문이 없어서인지 따끈따끈하게 나왔는데
짜장면은 식어있었..

 

 

 

 

 마지막은 요리가 나온 후 허겁지겁 찍은 차림상
기본찬은 김치, 단무지, 생양파, 춘장이 나오고
사진에 보이는 짬뽕국물은 볶음밥에 같이 나왔습니다
물은 셀프인데 컵이 꺼져있는ㅋㅋ 자외선 살균기 안에 들어있었구요

음식 외적인 부분으로는
여사장님과 남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두 분과 할머님이 계신데요
남사장님은 배달과 요리를 겸하시는 것 같고,
홀에 계신 할머님이 서빙해주시지만
전화주문은 여사장님이 요리하다 말고 나와서 받으시고
계산도 역시 마찬가지로 요리하다 나와서 해주십니다



 

총평은
볶음밥만 먹겠다 하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그 외에는 글쎄.. 음!!입니다ㅋㅋㅋㅋ음...

그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칩니다
행복하세요~

이 카테고리는 맛집과 음식점으로 구분될 예정이며
맛집은 정말 맛집
맛없는 집은 음식점(...)으로 구분될 예정입니다

우선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인증샷 갑니다

 

 

짠! 세 명이서 푸짐하게 먹고 조금 남아서 포장해왔습니다

상호명 : 김셰프차이나웍

주소 : 서울 강서구 강서로18길 21 (우)077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연락처 : 02-2694-3300 

월요일 휴무

예약, 배달, 포장가능

 

 



 

 

 

 

가게 외관입니다 빨간 페인트칠이 인상적이네요
[김셰프 차이나웍]

보시는 바와 같이 양 옆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3대 정도 가능하나 한 쪽은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점령하고 있고
좁은 골목인데 일방통행에 버스까지 다녀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가격대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요리류(중)은 가성비도 훌륭한 편!

저는 여기서 어린이자장면, 백짬뽕, 칠리새우(중), 한컵찹쌀탕수육, 송이밥을 주문했습니다
네... 세 명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상차림 사진 나갑니다

 

 


상차림은 김치, 단무지, 생양파, 춘장이며
주문 즉시 물병과 컵, 수저, 젓가락을 갖다주십니다

 

 

화장실 간 사이 일행이 몰래ㅋㅋ시킨 어린이 자장면
생각보다 양이 적진 않습니다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은데 먹는 양은 보통인 성인여성(은 필자ㅋㅋ)이라면 어린이자장면(3천원)+한컵찹쌀탕수육(4천원)조합 강추합니다
다만, 짜장(도 표준어)면 맛은 보통입니다

 

 

 

일행이 좋아하는 백짬뽕
일반적으로 보통 짬뽕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 가격대가 높고 국물이 시원한게 특징입니다

이 메뉴는 강추하는 이유가
낙지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것 같아요!!
지금껏 중화요리집에서 먹어본 낙지 중 가장 신선하고 맛났습니다
그 외에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일반 배달 짬뽕보다 면이 살짝 얇아서 파스타 굵기랑 비슷한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불어터진 면 싫어해서 라면도 다 익기 전에 흡입하는 편입니다 ㅋㅋ

 

 

 

대망의 한 컵 찹쌀 탕수육
4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
양은 이름처럼 한 컵 정도로 많지 않지만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고
5-6조각 정도 나와서 사이드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찹쌀탕수육이라 겉은 바삭, 씹었을 때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고 소스는 투명에 가까운 색이며 많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17000원인 칠리새우
튼실+신선한 새우로 새우 러버인 제가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레몬을 통째로 썰어 소스를 만드셔서 생각보다 레몬향이 강합니다
먹으면서 계속 마들렌이 생각날 정도?
대신 느끼한 맛은 꽉 잡아줍니다만 다음엔 크림새우를 시킬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새우 신선도나 맛은 만족했지만 레몬향이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칠리 새우 아래에는 파프리카 양파 죽순 양배추를 채썰어서 가득 주셨는데 새우에 얹어먹으니 아삭아삭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 분이 추천하셔서 선택했지만
짜장면과 함께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싶은 송이밥..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했다는 후기는 들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재료는 역시 무척이나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재료가 신선하고
셰프님이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음식 외적인 요소로는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서버분이 친절하셨고
화장실도 깨끗하며 남녀 분리 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가 어렵고
홀이 넓지 않으며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배민 배민! 알람이 연신 들린다는 점입니다

강서구에 중화요리 전문점을 찾으면 대표적인 몇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ㅋㅋㅋ
화곡역에 베** 우장산역에 메** ..
다 가봤지만 음식의 맛과 가격 등을 생각해서 어딜가고 싶으냐 물어보신다면 저는 까치산역 차이나웍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 글을 보신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마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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