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는 맛집과 음식점으로 구분될 예정이며
맛집은 정말 맛집
맛없는 집은 음식점(...)으로 구분될 예정입니다

우선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인증샷 갑니다

 

 

짠! 세 명이서 푸짐하게 먹고 조금 남아서 포장해왔습니다

상호명 : 김셰프차이나웍

주소 : 서울 강서구 강서로18길 21 (우)077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연락처 : 02-2694-3300 

월요일 휴무

예약, 배달, 포장가능

 

 



 

 

 

 

가게 외관입니다 빨간 페인트칠이 인상적이네요
[김셰프 차이나웍]

보시는 바와 같이 양 옆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3대 정도 가능하나 한 쪽은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점령하고 있고
좁은 골목인데 일방통행에 버스까지 다녀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가격대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요리류(중)은 가성비도 훌륭한 편!

저는 여기서 어린이자장면, 백짬뽕, 칠리새우(중), 한컵찹쌀탕수육, 송이밥을 주문했습니다
네... 세 명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상차림 사진 나갑니다

 

 


상차림은 김치, 단무지, 생양파, 춘장이며
주문 즉시 물병과 컵, 수저, 젓가락을 갖다주십니다

 

 

화장실 간 사이 일행이 몰래ㅋㅋ시킨 어린이 자장면
생각보다 양이 적진 않습니다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은데 먹는 양은 보통인 성인여성(은 필자ㅋㅋ)이라면 어린이자장면(3천원)+한컵찹쌀탕수육(4천원)조합 강추합니다
다만, 짜장(도 표준어)면 맛은 보통입니다

 

 

 

일행이 좋아하는 백짬뽕
일반적으로 보통 짬뽕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 가격대가 높고 국물이 시원한게 특징입니다

이 메뉴는 강추하는 이유가
낙지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것 같아요!!
지금껏 중화요리집에서 먹어본 낙지 중 가장 신선하고 맛났습니다
그 외에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일반 배달 짬뽕보다 면이 살짝 얇아서 파스타 굵기랑 비슷한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불어터진 면 싫어해서 라면도 다 익기 전에 흡입하는 편입니다 ㅋㅋ

 

 

 

대망의 한 컵 찹쌀 탕수육
4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
양은 이름처럼 한 컵 정도로 많지 않지만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고
5-6조각 정도 나와서 사이드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찹쌀탕수육이라 겉은 바삭, 씹었을 때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고 소스는 투명에 가까운 색이며 많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17000원인 칠리새우
튼실+신선한 새우로 새우 러버인 제가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레몬을 통째로 썰어 소스를 만드셔서 생각보다 레몬향이 강합니다
먹으면서 계속 마들렌이 생각날 정도?
대신 느끼한 맛은 꽉 잡아줍니다만 다음엔 크림새우를 시킬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새우 신선도나 맛은 만족했지만 레몬향이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칠리 새우 아래에는 파프리카 양파 죽순 양배추를 채썰어서 가득 주셨는데 새우에 얹어먹으니 아삭아삭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 분이 추천하셔서 선택했지만
짜장면과 함께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싶은 송이밥..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했다는 후기는 들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재료는 역시 무척이나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재료가 신선하고
셰프님이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음식 외적인 요소로는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서버분이 친절하셨고
화장실도 깨끗하며 남녀 분리 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가 어렵고
홀이 넓지 않으며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배민 배민! 알람이 연신 들린다는 점입니다

강서구에 중화요리 전문점을 찾으면 대표적인 몇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ㅋㅋㅋ
화곡역에 베** 우장산역에 메** ..
다 가봤지만 음식의 맛과 가격 등을 생각해서 어딜가고 싶으냐 물어보신다면 저는 까치산역 차이나웍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 글을 보신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마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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